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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안타 1개를 쳤다.
황재균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척챈시파크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 구단)와의 원정경기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98타수 30안타 타율 0.306가 됐다.
황재균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프레즈노 우완 선발투수 트렌트 쏜톤을 만났다. 초구를 타격,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볼카운트 1B2S서 쏜톤의 4구를 공략,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4일 프레즈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그러나 황재균은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0-5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쏜튼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5로 뒤진 8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어셔 톨리버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서 2구를 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새크라멘토는 프레즈노에 1-5로 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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