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팔 스윙을 고치면서 제구와 밸런스가 좋아졌다"
LG 우완 김대현이 6일 잠실 두산전서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함덕주와의 영건 선발 맞대결서 판정승을 거뒀고,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대현은 41개를 던진 패스트볼이 최고 144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28개를 곁들였다. 커브와 포크볼은 보여주는 수준이었다. 단순한 조합이었으나 제구력이 좋았고, 홈런 2방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좋은 투구였다.
김대현은 "투수코치님과 감독님을 신뢰했다. 팔 스윙을 고치면서 제구와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다. 2승보다 팀 승리와 연승에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대현.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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