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임창용이 개인 통산 250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KIA 타이거즈)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 팀의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총 투구수는 9개.
임창용은 이날 세이브로 개인 통산 250세이브를 완성했다. 이는 오승환(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통산 277세이브)에 이은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임창용은 지난 1995년 해태에서 프로에 데뷔해 60세이브를 챙긴 뒤 1999년부터 삼성으로 팀을 옮겨 172세이브를 올렸고, 지난해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경기 전까지 17세이브를 기록 중이었다.
임창용은 경기 후 “팀 성적이 초반에 너무 좋아 사실은 기록을 빨리 달성할 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초반에 내가 너무 좋지 않아 기록을 늦게 달성한 감이 있다”라며 “사실 내 세이브보다 팀의 믿음을 주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들어 몸 상태가 다 올라왔다는 생각이다. 이제 팀에 도움이 되는 투구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창용은 한편 이날 1이닝 투구로 KBO리그 역대 21번째로 1600이닝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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