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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지동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로 출전했다.
알틴톱 대신 투입된 지동원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동원에게 평점 6.13점을 부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2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묀헨글라드바흐 안드레 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승점 1점에 그친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9무14패(승점36)를 기록하며 13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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