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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활약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승점 35점을 기록한 스완지는 같은 날 선덜랜드에 패한 헐시티(승점34)를 제치고 리그 17위로 올라섰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약 74분간 활약하며 스완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전반 28분 아예우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요렌테가 머리로 꽂아 넣으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은 후반 19분 페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스완지는 후반에 수비에 무게를 두며 에버턴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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