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7일 오후 평창알펜시아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디에고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3승3무4패(승점12)를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인천은 1승3무6패(승점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인천이 후반 22분 최종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31분 황진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종료직전에 갈렸다. 후반 49분 디에고가 문창진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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