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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IOI 멤버 전소미의 아버지이자 배우인 매튜 도우마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배우 송중기에게 감동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녹화는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로 꾸며졌다. 자식만큼이나 끼가 넘치는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 걸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버지 안지환, IOI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그리고 아버지들을 모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녹화에서 매튜 도우마는 송중기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던 매튜는 "송중기는 팔방미인이었다"고 평했다.
매튜는 "촬영 중 자기 개인 자리, 물 등을 나에게 주려 했고 중기 씨를 위한 개인 샤워시설을 나에게 먼저 양보하는 등 배려심이 너무나 넘쳤다"고 송중기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수준 높은 영어까지 구사해서 정말 완벽한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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