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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인가족'이 인신공격이 난무했던 대선토론을 패러디했다.
8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광영)에서는 동대표, 부녀회장 선거에 출마한 나천일(박혁권)과 맹라연(박선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 맹라연은 각각 강동건(류태준)과 고소영(정시아)이 출마한다는 소식에 출마했다. 네 사람은 선거 운동 중 경쟁심이 생긴 나머지 연설에서 각종 인신공격을 했다.
최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토론을 하고 서로에게 인신공격을 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네 사람 모두 당선되지 않았다. 네 사람은 멋쩍어 했다. 이후 함께 술 한잔을 기울이며 옆집 이웃으로서 정을 다졌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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