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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근육의 불규칙적인 수축으로 인해 몸이 굳고, 비틀어져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병)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장재인은 "긴 투병 이후 건강을 되찾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어 안건을 가져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번 사는 인생!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한 장재인.
그는 "근긴장이상증으로 투병 생활을 했는데, 이게 약간 근육이 절제가 안 되는 거지. 막 굳는다거나, 떨린다거나 계속 수축이 되는 거지 몸이. 한 쪽으로만"이라고 자신의 병을 공개했다.
이에 성시경은 "많이 나았냐?"고 물었고, 장재인은 "이게 안고 가야 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안 거지. 그리고 마인드를 바꿨다. 진짜로 뭔가 한 번 사는데 이것 때문에 다운될 게 아니라 재밌고, 즐겁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라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예전에 봤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고, 장재인은 "그렇다. 나 많이 대담해지고, 겁이 없어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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