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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통령 선거 당일, 방송사들의 선거방송 경쟁에서 KBS와 JTBC가 높은 성적을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9일 오후 KBS 1TV의 개표방송은 오후 9시대 방송된 'KBS 9시뉴스'가 14.8%(이하 전국기준)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KBS 1TV '대통령선거개표방송' 1부부터 4부까지는 은 12.2%부터 2.6%까지의 성적을 거뒀다.
MBC의 개표방송은 오후 6시 46분부터 9시 47분까지 방송된 개표방송 2부가 가장 높은 5.9%를 기록했다. SBS는 오후 6시 51분부터 9시 2분까지 방송된 '국민의 선택 SBS8뉴스'가 7.2%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지상파와 집계 기준의 차이가 있지만 손석희 앵커가 전면에 나선 JTBC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 특집 뉴스룸'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 '뉴스룸'의 경우에는 오후 7시 45분부터 9시 29분까지 방송된 2부가 9.438%(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 KBS,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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