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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호러 ‘에이리언:커버넌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커버넌트’는 대선이 치러진 9일 28만 205명을 불러모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8만 2,048명이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전작 ‘프로메테우스’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야기를 명쾌하게 설명한 데다 SF 호러 특유의 긴장감을 살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마이클 패스밴더의 1인 2역 연기가 극찬을 받았고, 새로운 여전사로 합류한 캐서린 워터스턴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후속작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1% 신선도를 유지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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