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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주전에서 밀려난 분위기다.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결장했다. 워싱턴이 우완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를 등판시켰으나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 대신 트레이 만시니를 선택했다.
김현수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플래툰시스템에 따라 철저히 우완 선발투수가 나올 때만 선발 출전했지만, 7일 화이트삭스 선발투수와 이날 선발투수는 우완이었다.
김현수가 주전에서 밀려났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사이 오른손 외야수 트레이 만시니가 꾸준히 주전 좌익수로 나서고 있다. 만시니는 이날 안타를 치지는 못했으나 이미 홈런 7개에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김현수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서 44타수 10안타 타율 0.227 1홈런 3타점 5득점.
워싱턴은 2회초 대니얼 머피의 우중월 솔로포로 앞서갔다. 볼티모어도 6회말 세스 스미스의 동점 우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8회초 앤서니 렌던의 우전안타, 맷 위터스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찬스서 아담 린드의 중월 스리런포로 달아났다.
볼티모어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아담 존스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9회말에는 마크 트럼보가 중견수 땅볼로 출루한 뒤 상대 보크로 2루에 들어갔다. 2사 후 조나단 스쿱의 우선상 1타점 2루타, J.J. 하디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12회말에 승부를 끝냈다. 1사 후 하디의 존스의 우전안타, 마차도의 중전안타, 데이비스의 고의사구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트럼보가 1타점 끝내기 좌전적시타를 날려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볼티모어의 5-4 승리.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는 7⅔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스미스, 존스, 스쿱, 하디가 2안타로 맹활약했다. 한편, 워싱턴 선발투수 슈어저는 8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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