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지창욱 "냉철한 검사役, 굉장히 즐겁게 촬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창욱은 "노지욱 역을 맡았다"라며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기소율 1등 검사다. 굉장히 냉철한, 범죄자 앞에서는 무섭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봉희라는 여자를 만나서 일이 조금씩 꼬여가는 이야기다"라며 "'수상한 파트너'를 하면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정말 재미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 방송 보면서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의 로맨틱 코미디, 기억상실과 살인으로 점철된 스릴러, 편견의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는 멜로가 한데 어우러진 드라마다.

1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