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곡 발매"…세븐틴, 깜짝 컴백 발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세븐틴이 기습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1일 "세븐틴이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식 V LIVE 채널에는 세븐틴의 2017년 첫 프로젝트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영상 속 버논은 윈드밀이 모여있는 황무지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표정으로 걷고 있다. 이어 나침반을 확인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던 버논 앞에 멤버 우지가 나타나고, 영상의 말미 버논은 가지고 있던 나침반을 우지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나침반이 이번 컴백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버논의 단독 티저를 시작으로 멤버 개인별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지금까지 세븐틴과는 다른 방식의 컴백 예고. 세븐틴이 멤버 개개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이번 앨범에선 세븐틴의 보다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신보에는 세븐틴만의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예상치 못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사진 = 플레디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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