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극적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김태균의 복귀전이었다. 김태균은 지난달 23일 kt 위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이후 재활일정을 소화해 줄곧 자리를 비운 터였다. 김태균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재활훈련을 마친 후 귀국했고, 11일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복귀전서 김태균의 타격감은 썩 좋지 않았다. 2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태균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이어 한화가 0-0으로 맞선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6회말 2사 상황서 소화한 3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
하지만 김태균은 마지막 타석서 끝내 출루를 얻어냈다. 김태균은 한화가 0-1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가 동점 또는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찬스. 장시환과 맞대결한 김태균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66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볼넷을 얻어낸 후 대주자 김회성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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