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종국 기자] 한국이 이승우의 결승골과 함께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1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루과이전을 승리로 마친 한국은 오는 14일 고양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오는 20일 전주에서 기니를 상대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을 펼친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조영욱이 공격수로 나섰고 이승우와 백승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한찬희와 이상헌은 중원을 구성했고 윤종규와 이유현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이상민 김승우 정태욱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우루과이는 전반 4분 아르다이즈가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선 로겔의 헤딩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에도 우루과이는 쉬아파카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경기 초반 우루과이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은 전반 38분 이승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의 힐패스에 이어 조영욱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것을 골키퍼 멜레가 걷어내자 이승우가 재차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윤종규 한찬희 이상헌 대신 우찬양 이진현 임민혁을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우루과이는 후반 2분 쉬아파카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송범근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백승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우루과이는 후반 16분 쉬아파세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문 옆그물을 흔들었다.
후반전 들어 주도권을 잡고 활발한 공격을 펼친 우루과이는 후반 24분 로겔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시도한 헤딩 슈팅이 몸을 날린 골키퍼 송범근의 손끝에 걸렸다. 한국은 후반 30분 정태욱과 김승우 대신 이정문과 이승모를 출전시켜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37분 하승운과 강지훈을 교체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한국은 후반 40분 백승호의 패스에 이어 강지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중반까지 우루과이를 상대로 고전했던 한국은 경기 종반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한국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강지훈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다. 강지훈은 하승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우루과이 골문을 갈랐고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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