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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을 구하다 검사 옷을 벗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3, 4회에서는 살인 용의자가 된 은봉희(남지현)와 그의 담당 검사가 된 노지욱(지창욱)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은봉희는 가게에 다녀온 사이 전 남자친구 장희준(황찬성)이 자신의 집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살인 용의자가 됐다. 정전으로 인해 그녀의 알리바이는 사라져 버렸고 꼼짝 없이 살인 용의자가 됐다.
은봉희는 수감됐고, 노지욱이 은봉희의 담당 검사가 됐다. 은봉희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빠져 나갈 구멍이 없었다. 그러나 노지욱은 은봉희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에 노지욱은 과거 절친이었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등을 돌리게 된 지은혁(최태준)에게 은봉희 변호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지은혁은 노지욱에게 잘못을 빌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부탁에 기뻐했다.
이 때 장희준을 살해한 흉기가 발견됐다. 은봉희 집이 아닌 제3의 지역에서였다. 그러나 노지욱은 은봉희 집에서도 흉기를 발견했다. 증거가 두개 발견된 것. 노지욱은 살인 사건에 더욱 의문을 품었다.
이어 재판이 이뤄졌다. 지은혁은 증인들 사이에서 적절한 변호를 했다. 그러나 은봉희는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 "살면서 누구나 남편이나 남친을 죽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고 말한 것.
은봉희는 눈치 없이 솔직한 발언으로 인해 '국민살인녀'라는 수식어까지 생겼고, 더욱 불리해졌다. 이 가운데 은봉희의 재판이 계속됐다. 이 때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 윗선의 지시로 인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지욱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따라 정의로운 검사가 되기로 한 검사였다. 이에 증거가 하나 더 있음을 다시 알렸고, 은봉희가 범인이 아님을 시사했다. 자신에게 유리하기 위해 증거를 의도적으로 숨겼음을 인정하며 "공소를 취소한다"고 했다.
은봉희는 풀려났고, 노지우근 죽은 장희준 아버지인 검사장 장무영(김홍파)으로부터 뺨을 맞았다. 은봉히는 풀려나던 중 사건 당일 편의점에 갈 때 지나간 남자가 불렀던 휘파람 소리를 들었다. 은봉희가 풀려나는 현장에 범인이 있었던 것이다.
노지욱은 변영희(이덕화)가 "무슨 사이인데 그렇게 까지 한거냐?"라고 묻자 "운명이요"라고 답했다. 혐의를 벗고 복직한 은봉희는 노지욱을 좋아하게 됐다. 그러나 노지욱은 은봉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고, "우린 운명인 것 같아. 악연. 그러니까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말한 뒤 떠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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