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6월 데뷔 첫 亞 투어 돌입…"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계획"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EXID가 데뷔 이후 처음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EXID가 다음달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EXID Asia Tour in Hong Kong 2017'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은 EXID 데뷔 5년 만에 첫 방문인 만큼 현지 팬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EXID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 등을 찾아 팬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

히트곡 '위아래'부터 '아예'(AH YEAH), '핫핑크'(HOT PINK), '엘라이'(L.I.E)와 신곡 '낮보다는 밤'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EXID는 '낮보다는 밤' 발매 직후 중국 인위에타이 차트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말레이시아 K팝 차트, 베트남 전체 차트에서 1위, 홍콩 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EXID가 아시아 투어 외에도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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