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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동균이 아이유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하동균, 찰리와 신바, 종현, 노리플라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깊은 동굴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첫 무대로 자신의 대표곡인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선보였는데, 이어진 토크에서 "나도 노래방에서 몇 번 정도 실패했다. 내가 불렀던 노래 중 가장 어려운 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동균은 MC 유희열과의 첫 만남이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까지 김연우가 토이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토이의 음악과는 달리 날카로운 분위기의 외모다"며 "잘못 하면 큰 일 날 것처럼 생기셨다"고 유희열의 외모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데뷔 15년차 가수인 하동균은 그동안 지친 적이 없는지 묻자 "슬럼프가 긴 편이다. 지금도 슬럼프다"고 고백했고, 유희열은 선배이자 같은 음악을 하는 동료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하동균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결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하동균의 고백에 MC 유희열은 타블로의 영향이었는지 물었고, 하동균은 "겉으로는 웃고 있는데 내면은 웃고 있지 않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하동균은 데뷔 전부터 이어진 아이유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하동균은 "아이유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봤다"며 "부모님과 함께 살 때 그 집에 가서 '방 하나만 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의정부로 돌아가라'는 독설을 했다"며 지금의 아이유를 향해 "의정부를 사도 되지 않겠니?"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하동균.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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