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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가 노히트노런에 도전했으나 홈런에 좌절되고 말았다.
그레인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 7회까지 볼넷 1개만 내주고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8회초에도 등판한 그레인키는 선두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 우월 솔로홈런을 맞아 노히트노런 행진이 깨졌으며 완봉승을 거둘 기회 조차 봉쇄당하고 말았다.
그레인키는 3회초 선두타자 조디 머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머서가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7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마침 애리조나도 2-0으로 앞서 그레인키의 노히트노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8회초 폴랑코의 홈런으로 대기록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그레인키는 더이상 실점하지도, 안타를 맞지도 않았다. 8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삼진은 11개를 잡으며 피츠버그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애리조나는 9회초 마무리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를 마운드에 올렸고 로드니는 볼넷을 1개 내주기는 했으나 실점하지 않고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2-1로 승리했고 그레인키는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는 잭 그레인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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