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단독 2위와 7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LG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바로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의 1군 복귀다. 허프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 한 차례도 1군에서 등판하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 앞서 허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허프가 오늘(12일) 등판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LG 선발투수는 김대현. 따라서 허프의 복귀 첫 등판은 중간계투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는 허프를 등록하는 한편 신인투수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고우석은 퓨처스리그에서 마무리투수로 뛰며 성장을 거듭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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