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이민호와 박석민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NC는 kt 3연승 저지와 함께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시즌 22승 1무 12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비자책) 투구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고, 타선에서는 kt 킬러 나성범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5-4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터진 박석민의 쐐기 스리런포도 효과 만점이었다.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이민호가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박석민의 좋은 홈런이 터져 승리할 수 있었다. 필요할 때 역할을 해준 박석민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13일 최금강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