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가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접전 끝에 5-3 승리를 따낸 한화는 이날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올 시즌 들어 번번이 3연승에 실패했던 터. 지난 12일 LG전 포함 2연승만 5차례했다.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는 한화는 최재훈이 복귀전을 치른다. 최재훈은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전 도중 교체됐고,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 바 있다. 하지만 13일 LG전에는 8번타자(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윌린 로사리오(1루수)-김태균(지명타자)-양성우(좌익수)-장민석(우익수)-최재훈(포수)-김원석(중견수)이다. 김재영이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김용의(중견수)-임훈(우익수)-박용택(좌익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정성훈(지명타자)-양석환(1루수)-손주인(2루수)-정상호(포수)-강승호(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류제국이다.
[최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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