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나성범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성범(NC 다이노스)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나성범은 0-4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고영표의 2구째 134km 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전날 3점홈런을 한 방을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의 활약을 펼친 나성범은 2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하며 kt전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6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나성범.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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