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개인 통산 11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김태균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회초 한화에 8점차 리드를 안기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린 김태균은 한화가 9-0으로 앞선 7회초에도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서 김지용을 상대한 김태균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한편,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15호이자 통산 898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김태균 개인 통산 11번째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