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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큰 부상 아니다.”
NC 다이노스 김경문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서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간 투수 최금강에 대해 언급했다.
최금강은 지난 13일 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2회까지 마운드를 이상 없이 지켰으나 3회 선두타자 심우준을 상대하던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강판됐다.
최금강의 투구를 지켜보던 김경문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벤치 확인결과, 가벼운 종아리 근육 뭉침 증세가 발견됐다.
김 감독은 “최금강은 큰 부상이 아니다. 당시 상황서 빨리 빼줬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었다. 다음 등판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쉬고 나면 내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천천히 상태를 보면서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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