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안경남 기자] ‘가상의 기니’ 세네갈을 상대로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선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청주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이승우, 강지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은 한국이 본선에서 만나는 기니전을 대비한 가상 모의고사다.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신태용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영욱을 중심으로 이승우, 백승호가 좌우 날개에 배치됐다.
미드필더에는 이승모, 이진현, 윤종규, 우찬양이 자리하고, 스리백 수비는 정태욱, 김승우, 이상민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한편, 한국은 U-20 월드컵 본선에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한 조에 속해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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