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과 아산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아산은 14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2위 부산은 7승3무2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고 아산은 5승4무3패(승점 19점)의 성적과 함께 3위를 부천(승점 20점)에게 내주게 됐다.
부산은 전반 7분 권진영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권진영은 허범산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아산은 후반 28분 김은선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은선은 김현의 헤딩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부천은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전반 23분 닐슨 주니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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