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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데프콘이 '1박2일'에서 반달곰 배설물 치우기 벌칙에 당첨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야생동물 흔적 찾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지리산을 누볐다. 결국 멤버들은 고라니 배설물 찾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흙을 배설물로 착각, 미션에 실패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지난 번에 소똥을 치운 데 이어 또 당첨됐다. 똥 반장이다"라며 놀림을 당했다.
이후 데프콘은 홀로 반달곰 배설물을 치우는 벌칙을 수행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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