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했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베이삭스(밀워키 산하구단)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14일 경기서 트리플A 첫 홈런을 신고했다. 그리고 이날 2경기 연속 홈런을 작렬했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콜로라도 왼손 선발투수 조쉬 하더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6구를 공략,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호. 18타점, 15득점째.
새크라멘토는 6회초 현재 콜로라도에 1-2로 뒤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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