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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0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6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영화의 98%를 아이맥스(IMAX) 3D 카메라로 촬영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한화로 약 3,000억원, 2억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는 ‘트랜스포머’(1억 5,000만 달러),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억 달러), ‘트랜스포머 3’(1억 9,500만 달러),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억 1,000만 달러)를 모두 뛰어 넘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트랜스포머들의 변신과 합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한 액션,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압도적인 영상까지 최강 스케일로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선보일 전망이다.
메인 포스터는 인간의 편에서 지구를 지키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동료이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범블비와 대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의 등장도 기대 요소이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마크 월버그와 1편부터 3편에 출연한 조쉬 더하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퍼스트 어벤져’의 로라 하드독과 안소니 홉킨스가 새로이 합류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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