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75위서 28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 28위에 올랐다. 평점 3.3860점을 받았다. 지난주 75위서 무려 47계단 올랐다. 이날 끝난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우승하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개월만에 PGA 개인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우승상금 189만달러를 거머쥐었다. 또한, 김시우는 최경주(8승)에 이어 양용은, 배상문(이상 2승)과 함께 한국인 PGA 통산 최다승 공동 2위가 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3.3213점으로 1위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8.502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7.6993점으로 제이슨 데이(호주, 7.6057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왕정훈이 2.3332점으로 57위, 안병훈(CJ그룹)은 2.2648점으로 58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7472점으로 79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1.6306점으로 85위,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1.4969점으로 94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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