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학교서 외계인 만나 신호 보내는 콘셉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신곡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지효는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서 신호를 보내는 콘셉트"라며 "학생다운 신선한 모습을 전하기 위해서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속 멤버별 초능력에 대해 "어설프고 귀여운 능력"이라며 "저희 능력을 잘 못 쓴다"라고도 설명했다.

트와이스 데뷔 최초 박진영 타이틀곡 '시그널'은 강렬한 808베이스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가 만났다. 각 멤버들이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으로 분한 콘셉트가 독특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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