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주원 "보아 반응?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 건강히 다녀오라고"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주원이 연인 보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주원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입대에 대한 보아 반응을 밝혔다.

보아와 공개 연애 중인 주원은 1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보아 반응에 대해 "우리 보아양 같은 경우는 그냥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 건강하게 잘 갔다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군 동료들의 드라마 반응 예상에 대해 "군대에서는 평가를 받는다면 저한테 그런게 아니라 오연서나 김윤혜를 만나고 싶어할 것 같다"며 "나도 안 가봐서 사실 모르겠다. 가보면 알 것이다. 잘 나오면 축하도 해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주원분)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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