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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처음으로 손잡고 신곡 '시그널'을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녹녹'(KNOCK KNOCK) 이후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하지만 이 짧은 공백 기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 변화를 시도했다. 데뷔곡 '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TT'까지 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했던 트와이스.
'시그널'에선 그동안 선보였던 트와이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박진영의 그루브 넘치는 힙합 리듬 사운드 전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신선함을 안겼다.
5연속 히트곡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반복되는 비트와 'Sign을 보내 Signal 보내'라는 캐치한 가사로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따라하기 쉬운 '찌릿찌릿 춤' 포인트 안무 역시 이번에도 돌풍을 예고했다.
신보에는 '시그널'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Eye Eye Eyes', '하루에 세 번', 'ONLY 너', 'HOLD ME TIGHT', 'SOMEONE LIKE ME' 등이다.
특히 지효와 채영이 공동으로 'Eye Eye Eyes' 가사를 쓰며 작사가로 데뷔했다. 'ONLY 너'는 JYP 소속사 선배였던 핫펠트(HA:TFELT) 예은이 작사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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