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지난 경기 흐름을 잇지 못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212에서 .194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14일 포터켓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전날은 우천 취소로 인해 하루 휴식했다.
지난 경기 홈런포를 이날은 볼 수 없었다. 1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연타석 삼진.
세 번째 타석에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삼진은 아니었지만 1루수 뜬공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한편,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2안타 빈공에 그치며 르하이밸리에 0-1로 패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