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가 열리는 전주에 입성했다.
신태용호는 16일 오후 파주NFC를 떠나 전주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오후 2시경 숙소인 라마다전주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첫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달 전주에 일주일 정도 머물며 24일 전주대, 26일 전북 현대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현지 적응을 마친 만큼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시 선수단은 FIFA에서 지정한 U-20 월드컵 숙소인 라마다에 머물며 완벽한 예행 연습을 마쳤다.
신태용호에게 전주는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장소다. 이곳에서 조별리그 1, 2차전 두 경기가 진행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U-20 개막일인 20일 오후 8시에는 기니와 1차전을 치르고, 23일 오후 8시엔 아르헨티나와 붙는다.
한편 같은 A조에 속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모두 16일 입국해 한국 선수단과 같은 라마다호텔에 머물 계획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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