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러프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러프는 팀이 4-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문승원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4일 넥센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삼성은 러프의 홈런까지 나오며 5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다린 러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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