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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톰 홀랜드가 향후 20년간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영화매체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원작 코믹북에서 피터 파커는 15살로 등장하고, 나중에 35살로 나온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내 생각을 전했고, (소니와 마블의) 중역 회의실로 전달됐다. 그렇게 진행된다면 멋질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오랫동안 스파이더맨이 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0대 고교생 피터 파커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30대의 피터 파커도 연기하고 싶어한다. 향후 20년간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휴 잭맨은 ‘울버린’을 17년간 연기했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20년간 연기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9년 선을 보이는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 ‘스파이더맨:홈커밍2’ 출연도 예정돼 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0대 고교생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와 대결하는 이야기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개봉 첫 주 1억 3,500만 달러(약 1,524억원)의 오프닝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에서 7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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