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뮤턴트 X-23(다프네 킨)의 스핀오프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로건’의 흑백버전 개봉을 기념해 텍사스 오스틴의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극장에서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X-23 스핀오프 가능성을 묻는 관객의 질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 나는 제작진과 이야기를 했다. ‘로건’을 만들기 전에도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다프네 킨이 연기한 X-23이 위대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X-23 캐릭터가 더 이상 개발되지 않으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X-23’ 스핀오프가 제작된다면 엑스맨 유니버스와는 연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의 바람대로 X-23 스핀오프가 제작될지 영화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세계에서 6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