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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듀얼' 메인 예고편이 18일 공개됐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공개된 영상에서는 쉼 없이 펼쳐지는 추격신과 보이지 않는 암투로 인한 긴장감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딸을 잃은 장득천(정재영)의 슬픔과 범인을 향한 분노, 복잡한 사건의 파도 속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최조혜(김정은)의 캐릭터가 드러났다.
'딸이 사라지던 날 똑같이 생긴 두 놈을 봤다'는 멘트와 함께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이 등장하고, 사건의 범인을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득천의 복잡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숨막힌다.
1인 2역으로 180도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두 얼굴의 남자' 양세종의 감정선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듀얼' 제작진은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이 참여한 이번 예고편으로 장르불문 세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다양한 추격신과 사운드가 작품의 재미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터널' 후속으로 방송될 '듀얼'은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듀얼' 메인 예고편 영상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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