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마이너리그서 3안타를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런피그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는 1회말 1사 2,3루 득점권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투수 히카르도 핀토를 상대로 1타점 적시 중전안타를 뽑아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1회부터 타점과 득점을 신고했다.
3회말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날카로운 라인드라이브성 좌전안타를 때렸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말 이닝 선두타자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후 대주자 니코 구드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8회까지 뽑아낸 안타는 3개. 타율은 종전 0.200에서 0.250까지 뛰었다. 지난 17일 경기에 이어 또다시 안타를 신고해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