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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느낀 소회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달라진 청와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 등 주요 정책을 '업무지시'라는 특유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화 당시 유시민은 "나도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다 알았던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문 대통령도 한 자연인으로 보면 굉장히 샤이한 사람이었는데, 법적인 재량 범위 안에 있는 일을 할 때는 그냥 척척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하려 하고 그 뜻을 존중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참 좋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임기를 마칠 때까지 대중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썰전'은 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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