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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번타자로 나온 황재균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3할 타율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치커쇼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벌어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LA 다저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이 정확히 .300이 됐다.
1회초 첫 타석부터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중월 2루타로 치고 나간 것. 시즌 12번째 2루타였다. 1사 후 라이더 존스의 우월 2점포로 득점까지 해냈다.
하지만 이후 안타는 없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땅볼에 그친 황재균은 5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이 역시 안타는 아니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2-3으로 역전패했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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