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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콘서트 공연 차 출국하며 멋진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신호를 기다리던 태연이 한 바퀴 돌며 포즈를 취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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