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허벅지 통증' SK 나주환, 3회 박승욱과 교체
2017-05-18 19:47:32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나주환이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나주환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까지 2타수 2안타로 활약한 나주환은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3루주자로 있던 그는 박승욱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원인은 허벅지 통증. 오른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정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하기 어려웠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즉각 나주환을 덕아웃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경기에서는 SK가 4회말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나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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