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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수 손담비가 절친 케미로 '인생술집' 2호점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18일 오후 tvN에서는 드디어 '인생술집' 2호점이 개점됐다. 지난달 걸스데이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재정비한 뒤 한 달 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 것. 기존 신동엽, 김준현에 김희철, 걸스데이 유라, 김루트가 새 MC로 나섰다.
특히나 김희철의 합류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첫 출연부터 '인생술집'을 장악했다. 더군다나 '14년 지기 절친' 손담비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 김희철과 미친 케미로 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도 서슴지 않았다. 손담비는 "김희철을 21세 때부터 알고 지냈다. 한 번도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사실 난 남녀랑은 친구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김희철과는 유일하게 친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희철은 "안전하다니, 내가 무슨 콘돔이냐"라고 발끈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손담비는 "김희철 여자친구와 함께 만난 적도 있었다. 전 여자친구가 쌍꺼풀이 없었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희철 역시 얼마 전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손담비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술자리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손담비는 "과거 크리스마스 날 김희철과 해물탕집에서 낮부터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솔로들끼리 뭉친 것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났을 정도였다"라며 "그런데 일어나보니 노래방이었다. 심지어 눈 앞에 배우 이민호 씨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내가 손담비를 택시에 태운 뒤 업어서 노래방까지 데려가 눕혀놨다. 그리고 나는 홀로 노래를 실컷 열창했다"라며 "이후 이민호도 할 게 없다고 해서 불렀다. 사실 그때 실제로 이민호를 처음 봤다. 게임에서만 만나던 사이였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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