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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현역에 복귀한 베론(에스투디안테스)이 코파리베르타도레스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베론은 19일 오전(한국시각)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열린 2017 코파리베르타도레스 그룹1 5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콰도르)를 상대로 후반 35분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경기에 교체 출전한 베론은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을 침투한 후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산체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에스투디안테스는 베론의 활약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지난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베론은 자신의 프로 경력을 시작한 팀이자 마지막 팀인 에스투디안테스의 회장을 맡아왔다. 만 42세의 베론은 올시즌을 앞두고 팬들과의 공약에 따라 현역 복귀를 발표했다. 구단 회장직을 겸하며 선수로 뛰고 있는 베론은 코파리베르타도레스에서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에스투디안테스는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코파리베르타도레스에서 2승3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에스투디안테스는 조 1위 바르셀로나를 완파했지만 조 2위 보타보고(승점 10점)와 승점 4점차의 간격을 이어갔고 결국 보타보고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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