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한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Black String)이 오는 5월 말부터 약 석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유럽, 뉴질랜드 등 해외투어 일정에 나선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리더로 2011년에 결성된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대금, 장구 등 각종 국악기와 재즈 기타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으로 국악과 재즈계에서 각각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다.
유럽 5대 록페스티벌로 알려진 덴마크의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을 비롯하여 뉴질랜드의 웰링턴 재즈 페스티벌(Wellington Jazz Festival) 등 해외 주요 음악 축제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지는 이번 투어를 통해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이 가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월드뮤직 매거진 ‘Songlines’는 3월호(issue 125) 음반 리뷰 기사를 통해, 블랙스트링이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앨범 ‘Mask Dance’에 별평점 다섯 개 만점을 부여하며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그룹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국내에서도 블랙스트링은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청자에게 장르의 벽을 가벼이 뛰어넘는 소리의 신세계를 경험케 한다.”(심사위원 조일동)라는 평가와 함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연주상을 수상했고, 음반 발매와 함께 네이버뮤직에서는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음반 중 하나가 탄생했다”(이경준)라며 심사위원 공동추천으로 ‘이주의 발견’ 음반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 = 허브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