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1차지명 유망주인 김대현은 요즘 LG 선발진의 일원으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지난 18일 광주 KIA전에서는 결과가 좋지 못했다. 5이닝 동안 8점을 헌납한 것. 패전투수가 된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이런 경기가 타산지석이 돼야 한다. 양상문 LG 감독 역시 김대현이 이런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라고 있다.
양 감독은 19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전날(18일) 김대현의 투구를 기억하면서 "김대현은 분명 좋은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 그러나 슬라이더가 실투로 들어가 크게 맞는 경우가 있다"라면서 "지난 경기에서도 슬라이더 실투가 결정적이었다. 본인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감독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 있어 실투가 나오지 않는 각도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대현은 140km 중반대의 묵직한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6.81을 기록 중이다. 올해 입단한 신인투수 고우석이 미래의 마무리라면 김대현은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해야 할 재목이다. 과연 김대현이 쓰라린 기억을 공부 삼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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